좋은 시

[스크랩] 그리운 당신!

호천 2005. 3. 13. 16:30
          한 세상 다하도록 그리울 당신
          
          어느 날 살며시
          내 마음에 닿은 당신
          소리없이 다가와
          내가슴에   머무는 이가
          바로 당신입니다
          
          
          나홀로 살포시
          미소짓게 하는 이가
          바로 당신입니다
          
          
          햇살 고운 날에도,
          바람 불어 스산한 날에도,
          늘 안부가 궁금한 당신입니다.
          
          
          오늘 밤도 당신은 이슬 되어
          내가슴 적시웁니다.
          사랑하는 당신이기에
          내가슴 깊이 묻어둔 그대여!
          
          
          날마다 궁금하고,
          날마다 보고픈
          알 수 없는 사람아
          비록,
          그대 와 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내게있어 당신은
          한 세상 다하도록
          그리울 사람입니다.
          
          
          한없이
          한없이
          그리울 사람입니다.
          <-미상->
          
출처 : 끼있는 한량들
글쓴이 : 河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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