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蓮詩)! "한 송이 수련으로" / 이해인 내가 꿈을 긷는 당신의 못 속에 하얗게 떠다니는 한 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 겹겹이 쌓인 평생의 그리움 물 위에 풀어 놓고 그래도 목말라 물을 마시는 하루 도도한 사랑의 불길조차 담담히 다스리며 떠다니는 당신의 꽃으로 살게 하소서 밤마다 별을 안고 합장하는 물.. 좋은 시 2008.07.12
♡ 당신 없는 빈자리...... 당신없는 빈자리.....................endless 쏟아져 내리는 빗방울처럼 그렇게 눈물 쏟아낼까 이제야 들어와 봅니다. 처음부터 내옆에 있는 당신이 아니었는데 손내밀면 손끝에 닿을 곳에 있는 당신이 아니었는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내 마음속에만 머무는 당신인데... 큰소리로 불러도 빈 메아리만 보내.. 좋은 시 200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