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주년 한국전쟁!

[72주년 한국전쟁]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오늘은 6·25 남침전쟁 발발 7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6·25 남침전쟁은 쌍방 군인만 954,960명이 전사하여 세계 전사 (戰史)에서 7대 전쟁에 해당합니다.

자유진영은 미국을 비롯한 16개국이 참전하였고, 5개국이 의료지원, 3개국이 물자지원, 3개국이 지원의사 표명 등 모두 63개국이 우리를 도왔습니다.

공산진영은 소련과 중공이 직접 참전한 국제 전쟁이었습니다. 여기서 중공이 참전에는 이론이 없으나 ‘소련군은 1951년 말 약 200명이 북한에 중공군 복장으로 투입되었고, 최소한 5,000여 명의 소련군 장교와 군인들이 북한 및 압록강 대안의 만주 소재 미그기 기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로버트 스칼라피노, 이정식 저 한국 공산주의 운동사, 돌베개, 2018년 발행, 617쪽)

3년 1개월 동안 전쟁 중 국군 전사 137,899명, 부상 450,742명, 실종 24,495명, 포로 8,343명이고, 유엔군은 전사 40,667명, 부상 104,280명, 실종 4,116명, 포로 5,815명이며, 전재민은 남한피난민 1,714,992명, 월남피난민 618,721명, 직접 전화(戰禍)를 입은 남한 전재민 3,419,996명,   전쟁고아 48,322명등 모두 10,189,301명 이라는 참화를 입었습니다.
휴전 후 포로교환 상황을 보면 공산군측이 유엔군측에 인도한 포로는 송환 13,466명, 송환 불원 (不願) 360명, 사망 1,651명이고, 유엔군측이 공산군측에 인도한 포로는 송환 83,100명, 송환불원 21,820명, 사망 8,480명입니다.
이외로 민간인 인명피해는 사망 244,663명, 학살 128,936명, 부상 229,625명, 납치 84,532명, 행불 303,212명, 모두 990,968명 입니다. 

이때 공산군측 인명피해도 많아 중공군 422,612명, 북한군 316,579명이 전사했습니다.
이와 같은 참화를 극복하고 자유 대한은 자유와 인권을 누리며 잘 살고 있습니다.

6·25전쟁일을 맞이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호국용사의 영령께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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