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친노친문 인사의 이재명 비판글입니다. 일리가 있는 분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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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윤석열을 찍어야 하는가 >
이재명의 여러 문제중 가장 반사회적인 것은 무엇일까? 강퍅한 것, 부도덕한 것, 공적이지 못한 것, 정서불안, 폭력성, 거짓말, 못생김… 블라블라.
그런 것들보다 더 심각한 것이 있다. 이재명은 질산, 염산처럼 부식성이 있다. 이재명이 지나간 자리는 녹슬고 허물어진다. 은칠해서 녹 안 쓴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성남 은수미가 새까맣게 산화되어 황화은수미가 된 것을 보라.
이재명의 과오는 덮이지 않을 만큼 많다. 그럼에도 어떻게 대선주자까지 되었을까. 경쟁자를 모함하여 자기 아래로 깔아뭉개기 때문이다. 상대적 우위가 될 때까지 경쟁자의 발목을 잡고 가라앉힌다.
이낙연을 보라. 동아일보 인용 보도 하나로 전두환 찬양자가 되었고, 연미복 입고 행사장 한번 간 걸로 친일파가 되었다. 호남 사람이라 동교동계가 되었고, 당대표 임기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 되어버렸다. 이제 사면 건의하겠다는 이유조차 흐릿해졌는데, 이재명 지지자들에게는 여전히 수박이다. 실체 없는 모욕 속에서 유능하고 공적인 총리 이낙연은 이제 부식되어 사라졌다. 이재명의 거센 모욕 세례를 받은 이후엔 두번 다시 예전의 위상을 가질 순 없을 것이다.
이재명은 ‘아무 것도 한 일 없는 이낙연’에 비해 유능하게 되었고, ‘옵티머스 비리 연루 의혹이 있는 이낙연’에 비해 청렴결백하게 되었다. 이 모욕의 가장 비열한 점은, 이재명 편에서 같이 모욕에 참여하는 지지자들도 이게 거짓말인줄 아는 것이다. 경쟁자를 모욕하는 동시에, 같은 지점에 서 있는 지지자들도 부식시킨다. 이재명 지지 이전의 그들과 이재명 지지 이후의 그들은 다른 존재다.
작금의 기적 하나를 말해보자. 대선주자 1,2위 두 명이 있는데, 이 두 명 다 대장동 몸통으로 의심받으려면 어떤 기적적인 우연이 있어야 하나. 그런 게 가능한가? 상식적인 눈으로 보면 웃기는 촌극 아닌가.
이재명이 똑똑해지기 위해, 윤석열은 무식해진다.
이재명이 유능해지기 위해, 윤석열은 알콜중독이 된다.
이재명이 공정해지기 위해, 윤석열은 정치보복하게 된다.
이재명이 대장동개발로 유능해지는 만큼, 윤석열은 대장동에 편의를 봐준 부패 검사가 된다.
이재명이 위로 올라가고 싶은 만큼 윤석열은 부정 당한다. 김혜경이 영부인으로 돋보이고 싶은 만큼, 김건희는 모욕 당한다. 이거 이래도 되는 건가? 이재명이 지나온 자리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 굶주린 메뚜기 떼 지나간 것처럼, 부식된 지지자 군상만 남기고 모두 폐허가 되지 않았나.
이 자를 지금 멈춰 세우지 않으면, 온 세상에 녹이 쓴다. 녹슨 세상에서는 법인카드 유용도 문제가 안 되고, 자식을 맘대로 수도 병원에 보내도 문제가 안 된다. 친형을 정신병자로 몰아 사회적으로 살인해도 문제가 안 되고, 수천 억을 투기범에게 퍼 줘도 문제가 안 된다. 이재명이 법정에 나타나면 대법관이 무료 변론을 해 주고, 언론에 나타나면 방송국 사장이 직접 마사지를 해준다. 우리 사회가 어디까지 망가져야 하나. 이재명을 지금 막지 못하면 사회 전체가 녹슬어 버린다.
윤석열은 이재명에게 가장 크게 모욕받고, 견뎌낸 사람이기에 자격이 있다. 이재명을 막을 능력이 있기 때문에 선택된 것이다. 이보다 더 합당한 이유가 어디 있을까. 압도적인 지지율로 우리 사회는 이재명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친노친문.김성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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