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새해 새날에는 ...

호천 2009. 1. 3. 13:04


새해 새날에는 ... 昭潭


우리에게 다가올
새해 새날에는
오해와 미움의 조각들
깨끗이 털어내고

내가 먼저 더 많이

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노력하고
감사하는
그런 날들로

우리에게 주어진
삼백예순날을
채워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마음안 고운 자리에
밤하늘 수 놓는 잔별같은
소박한 꿈과 소중한 희망 키워갈
맑은 영혼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집 한채
튼실하게 서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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