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아이들 / 용혜원 님 하늘 푸르른 날에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아이들이 달려온다 온 세상에 퍼져나가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 맑다 밝다, 행복하다 아이들의 눈망울 속에 꿈이 가득하다 아이들의 모습이 천국이다 바라보고만 있는 나도 행복해진다 나도 웃는다 좋은 시 2009.01.14
하루 / 용혜원! 하루 / 용혜원 님 아침이 이슬에 목 축일 때 눈을 뜨며 살아있음을 의식한다 안식을 위하여 접어두었던 옷들을 입고 하루만을 위한 화장을 한다 하루가 분주한 사람들과 목마른 사람들 틈에서 시작 되어가고 늘 서두르다보면 잊어버린 메모처럼 적어내리지 못한 채 넘어간다 아침은 기뻐하는 사람들.. 좋은 시 2009.01.14
사랑은/정고은! 사랑 시처럼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가슴을 저미며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눈물 없이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좋은 시 200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