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을 관찰해 보라 ☆
복된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과거의 상처,
부정적 이미지 등을 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를 절망의 상태에 붙잡아 둔다.
자신을 관찰해 보라.
우리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잠시 침묵 속에 머무르다 보면,
어렸을 때 들은 격한 말들이 아직도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고통스러운 경험으로부터 도출된 이 건강하지 못한
결론들은 우리의 행위를 제어(制御)하고 우리로 하여금
비합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 결과 특정 상황에서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신경질을 부리는 경우가 있다.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머리를 꽉 채울 때도 있다.
누구든지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 일로
안달복달한 경험들이 여러 번 있을 것이다.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도 상처는 기억한다.
건망증이 있는 사람도 하찮은 생채기를 평생 가슴에 새겨두고 산다.
불행한 것은 그것들이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을 지배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자동사고(自動思考)라고 부른다.
자동사고는 특정 상황에 도달하게 되면 이성적으로 생각하기도
전에 자동적으로 일순간에 떠올랐다 사라지는 생각인데,
의외로 우리의 성공과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공병호의 초콜릿]의 저자 공병호 박사는 다음과 같은 예를 들고 있다.
사업을 하다가 실패했을 때 좌절감으로 집에 틀어박혀
술만 마시는 갑이 있는 반면,
같은 상황에서 '다시 일어서라'라고 생각하는 을이 있다.
앞의 상황은 부정적 자동사고에 의해,
뒤의 상황은 긍정적 자동사고에 의해 지배받고 있는 것이다.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자신의 부정적 사고를 정확히 파악한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부정적 자동사고가
활발하게 날개 치는 것을 막는다.
부정적 자동사고가 시작될 때마다
'또 시작이네'라고 자신에게 한마디 던져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