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

☆ 도산  안창호 선생의 권고 ☆


"나 하나를 건전한 인격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 민족을 건전하게 하는 유일한 길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에

우리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선생은 대한민국이 일제(日帝)에 의하여

강점(强占)된 것은 그 원인이 국민이 안고 있는

악습과 병폐 때문이라고 보고

국민개조가 급선무라고 생각하였다.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면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 돼라.

백성의 질고(疾苦)를 어여삐 여기거든

그대가 먼저 의사가 돼라.

의사까지는 못 되더라도 그대의 병부터

고쳐서 건전한 사람이 돼라.

그는 무엇을 하든지 근거가 되는 것은

인격혁명(人格革命)이라고 생각하였다.

선생의 말은 백 번 맞다.

여기서 우리는 선의 순환원리를 알아야 한다.

'인격'은 그냥 형성되지 않는다.

'덕'이 쌓여야 건전한 인격이 된다.

'덕'도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반복된 '습관'이 '덕'을 이룬다.

또 '습관'은 '행동(실천)'의 반복으로 형성된다.

'습관'은 같은 상황에서 반복되는

'행동'의 안정화 상태를 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행동(실천)을 배태하고 움직이는 동인이 바로 '의식'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정화시키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의 건전한 인격이며,

그 인격 형성의 출발점이 바로 건전한 '의식'이라 할 수 있다.

의식이 바뀌면 실천이 생기고,

작은 실천들은 습관을 형성하며 습관은 덕을 쌓고

그 덕은 인격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