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4.23 강화 고려산을 다녀왔습니다.
진달래꽃의 절정기는 좀 지났지만 그런대로 볼만 하였습니다.
(해설)고려산(436.3m)의 옛 명칭 은 오련산이다.
고구려 장수왕 4년(416)에 천축국 스님이 고려산에 올라
다섯색의 연꽃이 피어있는 오련지를 발견하고
다섯송이의 연꽃을 날려 그 연꽃이 떨어진 곳에 절을 세웠는데
적, 백, 청, 황, 흑색의 다섯색깔의 연꽃이 떨어진 자리에
적련사(적석사), 백련사, 청련사, 황련사, 흑련사를세웠다고 전해진다.
또한 고려산은 그 인근에 130여기의 고인돌을 품고 있으며
고려산 북편 시루미산은 연개소문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다.
한편으로 고려산은 최근 몇년사이 진달래 명산으로 급격히 부상하여
진달래 꽃이 피는 철이면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산이다.
높이 : 436m
위치 : 강화군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 등 4개 읍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
특징 : 중부 이북의 최고의 진달래 산이다.
진달래를 제대로 보려면 마산 무학산, 창녕 화왕산, 여천 영취산등 남녘으로 내려가야 했지만
위치 : 강화군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 등 4개 읍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
특징 : 중부 이북의 최고의 진달래 산이다.
진달래를 제대로 보려면 마산 무학산, 창녕 화왕산, 여천 영취산등 남녘으로 내려가야 했지만
최근들어
강화의 고려산이 알려지며 수도권 주민들도 진달래를 한껏 즐길수 있 게 됐다.
2003년부터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있다.
낙조산행지로도 으뜸
진달래 철 이외에도 낙조산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낙조대에서 낙조 구경 후 주차공간이 있는 절
적석사까지 단 5분이면 내려갈 수 있다.
낙조봉에서 제대로 노을을 맞으면 석모도쪽의 바다에
반사되는 붉은 햇빛이 너무 찬란하여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다.
내가저수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넓은 농경지 풍광이 또한 아름답다.
낙조대 전망대(공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