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호수!

호천 2009. 3. 23. 13:33


      


    호수 / 용혜원 님


    호수는 어떻게
    하늘까지
    담을 수 있었을까


    속까지 환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마음 때문일까


    넓은 마음을 가진 호수는
    하늘까지 가슴에 담고
    잔잔하게 웃음을 웃으며
    찰랑거리고 있다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의 내 곁에!   (0) 2009.04.21
4계 커피!   (0) 2009.03.27
열두달의 친구!   (0) 2009.03.16
내 마음속에...   (0) 2009.03.16
아이들의 웃음!   (0) 200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