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호수 / 용혜원 님호수는 어떻게 하늘까지 담을 수 있었을까 속까지 환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마음 때문일까 넓은 마음을 가진 호수는 하늘까지 가슴에 담고 잔잔하게 웃음을 웃으며 찰랑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