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똑똑한 아이들!
귀여운 꼬마가 약국을 �아와 의심스러운 듯 약사를 올려다 보며,
꼬마 : 아저씨는 약사 면허증을 가진 약사가 분명 하죠? 약사 : 그럼,꼬마야. 약사 면허증 없이 어떻게 약을 파니? 꼬마 : 그래요? 그럼 좋아요! 그렇다면 아저씨는 지금까지 실수하여 손님에게 독약을 잘 못 주어 살인한 사실은 없겠죠? 약사 : 큰일날 소리! 그런 실수를 범하면 어떻게 하라고! 그런적은 결코 없단다
꼬마 : 분명하죠? 약사 : 분명하고말고. 꼬마 : 그럼 좋아요. 그렇다면 반창고 하나 주세요. 약사 : ......내가 미~~챠!
아들을 둔 엄마, 이 아들이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그야말로 '신동'이었겠다.
그 영특함이 인근에 알려져 아들을 칭찬하는 소리에 목에 잔뜩 힘이 들어가 항상 싱글 벙글....
드디어 이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 첫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당연히 만점을 의심치 않았던 엄마.... 이게 왠일? 받아온 성적표는 모두 빵점.
뭔가 착오가 있는것 같아 학교에 달려가 답안지를 확인 해 보니, 모든 답안지 맨 밑에 써있는 글...
"다 안다"
따사로운 봄날, 시골집 마루에 앉아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눈에 윗집 복실이와 누렁이가 열심히 열애 하고 있는게 보였다.
아들 : 아빠! 누렁이와 복실이 지금 뭐 하는거야? 아빠 :...................... 아들 : 아빠~아, 누렁이와 복실이 지금 뭐 하냐니까?"
답이 궁해진 아빠는 못들은체 먼산만 바라보는데 마을 어귀로 우체부가 오는것이 보였다.
아들 : 아이! 아~빠아!! 아빠 :음..............저건 말야, 그러니까...누렁이가 복실이 한테 편지 쓰는거란다." 아들 : ?????.......
그날, 늦은 밤, 부부가 열정적으로 정을 나누는데, 방문이 벌컥 열렸다.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려 문쪽을 쳐다보는데, 졸린눈 비비며 서있는 아들의 모습........
놀란 아빠의 눈이 아들의 눈과 마주치는 순간, 요 아들놈 씩 웃으며........ "아하! 아빠 엄마에게 편지 쓰는구나?!"
2. 과부훔치기
이씨 성을 가진 젊은 과부가 산골에서 살고 있었는데 들려 오는 소문이 건너 마을에 살고 있는 홀아비가 이 과부를 업어 가겠다고 한다.
과부 마음이 좌불안석이 되어 어떻게 할지를 모르고 있는 터였는데,정말 말이 떠돌고 있던 며칠 후 어느 어두운 밤에 홀아비가 여러명의 장정을 데리고 와서는 과부를 자루에 넣어 가려고 했다.
이렇게 된 이상 모면할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과부는 남동생과 상의해 자기 옷을 입혀 이불을 쓰고 누워 있게 하고 자기는 슬쩍 자리를 피하여 숨었다.
홀아비와 그 일행들은 이제 됐다 싶어 과부를 자루에 담아 가지고 집으로 왔다.그날 밤은 우선 자기의 여동생의 방에다 집어넣고 자게 했는데,십 칠팔세나 되어 보이는 홀아비의 여동생은 미안하고 또한 안타까워서
동정 어린 생각에,
== 올케 언니,일이 이왕지사 이렇게 되었으니 이제 어쩌시겠어요. 이제 그만 만사를 젖혀 버리고 저와 같이 사이좋게 이 밤을 누워서 잠이나 주무시지요. ==
하고 권하니,부끄러운 듯 잠시 주저하다가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처녀를 끼고 정을 통해 버렸겠다.이 일을 다음날 아침에야 비로소 알고서 홀아비 왈,
== 헛 짚어도 유분수지 젠장......내 장가 가려다 매제 먼저 보게 되었으니 무슨 놈의 일이 이렇게 안풀리나??? ==
아파트 7 . 8 . 9 층에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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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어느날 동시에 죽었다 . 세명이 염라대왕 앞에 서게 되었다 .
세명의 남자들은 서로 자기가 제일 억울하게 죽었다고 토로했다 . 측은히 여긴 염라대왕이
7층에 사는 남자부터 차례대로 개인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세남자의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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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 7층에 사는 남자의 이야기 ...
" 집에 돌아오니까 현관에 아내의 신발 말고 웬 남자의 신발이 한켤레 놓여 있더라구요 . 침실문을 열었더니 아내 혼자더군요 .
집안 여기저기를 찾아보다가 , 베란다를 보니 웬 녀석이 베란다 바깥쪽으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더군요 . 통쾌한 마음에 그녀석 손가락을 휙 젖히게 해서 떨어뜨렸죠 .
근데 이녀석이 떨어지다가 정원에 있는 나무를 턱 붙잡는것 아니겠어요 ?
분한 마음에 냉장고를 들고와 밑으로 던졌죠 . 그런데 냉장고 코드가 제 발에 걸린거예요 . 그래서 전 같이 떨어진거예요 .
전 너무 억울해요 ..."
둘째 : 8층 사는 남자의 이야기 ...
" 한 밤중에 아내와 싸우다가 혼나서 그 벌로 베란다 물청소를 했죠 . 그러다가 실수로 미끄러져서 떨어지다가
운좋게 7층 베란다 난간을 붙잡았죠 . 근데 왠 아저씨가 절 보더니 다짜고짜
제 손가락을 홱 젖히는 거예요 .
결국 밑으로 떨어지다가 기적적으로 정원에 있는 나무를 붙잡았는데 , 제 머리위로 냉장고가 떨어진거예요 . 세상에 ..."
셋째 : 9층 사는 남자의 이야기
" 억울해요 .
7층사는 여자가 절 유혹하길래 전 혹해서 그집에 들어가서 재미 보려는 순간에 그 집 아저씨가 들어오잖아요 . 너무 놀래서 우선 냉장고 안으로 숨었는데 ...... 그 뒤론 기억이 없어요 .... 흑 ...."
누가 가장 억울할까요???ㅎㅎ
4. 마누라에게는 이런약을~~!!
피곤해 쉬는날 집에만 있는 남편을 위해 밖으로 나가자고 닥달하는 마누라에게 먹이면 산으로 들로, 놀러가자 보채는 병이 사라지게 된다. 참고로 친정을 가까이 둔 마누라에게도 먹이면 친정가서 시집 험담하는 병이 사라지는 효능도 함께 보게 된다.
어느 새 신랑이 회사에서 재미있는 퀴즈를 들었다.
"티코에서 사랑을 나눈다"를 6자로 줄여서
뭐라고 하는가 라는 문제였다.
답은 "작은 차, 큰 기쁨"이었다.
신랑은 퇴근 하자마자 아내에게 이 문제를 냈다.
"여보, 티코에서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를
6자로 줄이면 뭐게~~~????"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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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은데 욕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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