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세상 人心과 언론의 行態에 대하여 ...

호천 2024. 6. 1. 14:16

세상  人心과 언론의 行態에  대하여 ...

김호중 사건이 세상을 강타했다.
음주운전에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내맘대로 공연강행,
진정성없는 사과,
공인으로서 돌 맞을 짓을 많이도 했다.

영장 전담판사의 호통
"호중이는 감옥가면 안되고, 막내 매니저는 감옥가도 되느냐"?

죄질이 나쁘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으니 구속영장을 발부한다.
너무도 위엄있고 대쪽같은  신속한 판결이다.

경찰은 사회정의를 구현했다고, 자화자찬이다.
언론은 판사의 준엄한 질책과 구속영장 발부에, 사법부를 연일 치켜세우고 있다.

여론도 싸늘하다.
입마다 호중이 비난하고,
욕해야 스스로 품격이 올라간다.

여기까지
한 젊은 가수의 단죄에 모두가 한통속이였다.

김호중이 팬들이 화가났다.
팬카페 대표가 공지형식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교장 선생님도 나섰다

누구는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도, 국회의원이 되어, 모든 책임을 검찰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는데...

누구는 음주운전에  온갖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면서  당대표가 되어 별짓을 다하고 있는데.... 

아직 수사단계에 있는 호중이 한테는 경찰도, 판사도, 언론도, 여론도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
마녀 사냥이다.

만인이 법앞에 평등한
대한민국이 맞나?
호중이는 억울하다!

온 국민이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혼란스럽다.

사실이 그러네!
김호중이를 무작정 감싸는 것이 아니라,  공정과 법치 어디서 많이 들어본 외침이 아닌가?

3년동안 김호중 소리길, 트바로티 집은, 관광 명소로  효자 노릇 잘~했는데, 당장 철거하라는 민원에  김천시가 시달리고 있다.

정신을 차리고 돌아보니,
우리나라는 정치인의 범죄에는 검찰(경찰)도, 판사도, 언론도, 여론도, 왜 그렇게 관대한가?

민심은 천심인가?
언론의 正道는 무엇인가?
여론은 스스로 존재하는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김호중이 사건을 지켜보면서, 되짚어 볼 것들이 너무나 많다.

우리는 선진국에 사는가?                    
                    
                      ys Lee6428.